롯데케미칼, 대한민국 동반성장 'ESG 지원사업' 분야 대상

김동욱 기자 2022. 12. 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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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2022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롯데케미칼은 동반성장 의식 고취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시상하는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ESG 지원사업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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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 분야 대상을 받았다. 사진은 상을 수상하는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상무(제일 오른쪽). /사진=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이 2022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파트너사의 ESG 지표 개발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롯데케미칼은 동반성장 의식 고취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시상하는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ESG 지원사업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 동반성장위원회의 시범사업이었던 'CSR 평가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본사업인 '협력사 ESG지원사업'까지 4년 연속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파트너사들의 지속가능경영 지표 개발과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매년 1억5000만원을 출연해 4년 동안 87개 파트너사의 ESG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했다. 참여율 및 문화 확산을 위해 성과공유제와 연계해 우수 파트너사에는 현금보상을 통한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상무는 "파트너사와 ESG 경영을 함께 실천하고자 다양한 상생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양질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 장기적인 파트너 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8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펀드 출연과 신용보증 지원 등에 3년 동안 총 3260억원 규모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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