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불안지수 '위기' 급등‥가계·기업빚, GDP의 224%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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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금융불안지수가 위기 단계까지 치솟았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실물·금융 지표를 바탕으로 산출된 금융불안지수는 10월과 11월 각 23.6, 23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3월 8.6을 기록한 뒤, 9월까지 19.7로 오르며 7개월 연속 주의 단계를 유지하다가 결국 10월에 22 이상이 되면서 위기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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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금융불안지수가 위기 단계까지 치솟았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실물·금융 지표를 바탕으로 산출된 금융불안지수는 10월과 11월 각 23.6, 23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3월 8.6을 기록한 뒤, 9월까지 19.7로 오르며 7개월 연속 주의 단계를 유지하다가 결국 10월에 22 이상이 되면서 위기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주요국 통화긴축 강화, 글로벌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신용 경계감이 높아진 가운데 채권·단기자금 시장의 자금중개 기능이 일부 제약됐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 말 명목 국내총생산 대비 민간 신용 비율은 223.7%로 2분기 222.3%보다 1.4%포인트 올라 또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38585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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