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중소기업·골목상권 연구모임 출범 “현장 목소리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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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국회 연구단체가 22일 출범했다.
국회의원과 정책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단체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을 현장에서 살피는 정책 전문가 포럼'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대식을 열고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모임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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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11명 주도 국회 연구단체
"대한민국 전역 골목 현장 목소리 듣겠다"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국회 연구단체가 22일 출범했다.
국회의원과 정책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단체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을 현장에서 살피는 정책 전문가 포럼’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대식을 열고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모임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의 대표의원은 소상공인연합회장 출신인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맡았다. 책임연구의원은 시대전환 대표인 조정훈 의원이 맡기로 했다. 연구의원으로는 김경만·김선교·김웅·김형동·노용호·이인선·이종성·최영희·최춘식 의원이 참여한다.
최 의원은 발대식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수립된 정책이나 법안은 아무리 잘 설계된 내용이라 해도 반드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며 "정책 전문가들과 법률 입안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의견을 수렴한 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국회 내에 수많은 연구단체들이 있지만, 현장을 직접 가서 주권자들을 만나는 모임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 아래 현장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반영하는 연구단체를 만들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포럼에 참여한 의원과 전문위원들은 앞으로 17개 시·도를 돌면서 각 지역에 적합한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해당 지역 중·소상공인, 중소기업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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