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대형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40% 물량 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시가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대형공사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에 나섰다.
시는 아파트 건설업체 두 곳과 협약을 통해 지역업체가 공사비의 40%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22일 밝혔다.
강릉시는 또 호텔과 콘도, 골프장 등 관광시설 공사는 물론 건설 자재와 장비, 노동자 채용도 지역 내에서 우선 이뤄지도록 업계와 협의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재·장비 사용 확대도 논의"
강원 강릉시가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대형공사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에 나섰다.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시는 아파트 건설업체 두 곳과 협약을 통해 지역업체가 공사비의 40%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각각 176세대, 346세대 규모 아파트를 강릉시내에 지을 계획이다.
강릉시는 또 호텔과 콘도, 골프장 등 관광시설 공사는 물론 건설 자재와 장비, 노동자 채용도 지역 내에서 우선 이뤄지도록 업계와 협의 중이다.
김홍규 시장은 "공동주택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업무협약 체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배상윤 회장의 돈 세탁기였나" CB폭탄 돌리기 피해자의 절규
- 제주 유명식당 사장 살인사건… 2000만 원 받고 ‘청부 살해’
- 박수홍 23세 연하 아내, 뽀뽀 후 '편집' 언급에 "뭐 어때?"
- 이재명, 검찰 소환 통보에 “내가 그렇게 무섭나”
- 민진웅·노수산나, 공개 열애 마침표 "지난해 결별"
- 불도저와 벽화 사이... '갈지자(之)' 오간 ‘낡은 집’ 정책 20년
- 이일화, 박보검과 열애설에 해명…스캔들 전말은? ('라스')
- 푸틴 한 사람 때문에… 무고한 24만 명이 스러졌다[숫자로 본 비극]
- 군산서 중학생이 교사 얼굴 등 수차례 폭행... 고소장 접수
- "산타는 백인으로 안 태어났다"...'다양성 산타' 쏟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