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입들 상상 초월”...10명중 6명 침대에서 회의한다

김대은 기자(dan@mk.co.kr) 2022. 12. 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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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美 이용자 2800명 조사
43% “자동차에서 회의 참석”
Z세대 61% “침대에서 회의”
줌 회의 장면 [줌 홈페이지 캡처]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통화보다 채팅을 선호하는 반면, 베이비부머는 통화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상 회의 서비스 기업인 줌(Zoom)이 미국 이용자 2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일주일 중 가장 화상 회의가 잦은 요일은 화요일이었다. 반면에 금요일에는 화상 회의 빈도가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43%가량은 자동차 안에서 회의에 참석했고, 25%의 응답자는 침대에서 회의에 참석했다고 답했다. 특히 Z세대는 61%가 침대에서 회의에 참석했다.

화상 회의 중 카메라를 켜고자 하는 의향은 베이비부머가 65%로 가장 높았다. 반면에 Z세대는 63%가 카메라를 끈 상태로 화상 회의에 참여하고 싶다고 답했다.

화상 회의 도중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베이비부머의 25%가 “싫다”고 했다. 이는 전 연령대 중 싫다고 응답한 17%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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