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FW, “바르사와 이별 단계”...다시 불붙는 토트넘 이적설

백현기 기자 2022. 12. 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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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데파이가 또다시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되고 있다.

현재 데파이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로, 바르셀로나도 자유계약 신분으로 데파이를 보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이번 1월 이적시장에 데파이가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이어 "데파이는 다음주에 바르셀로나에서의 거취를 결정할 것이며, 만약 떠나게 될 경우 1월 이적시장에 앞서 다른 클럽을 찾아볼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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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멤피스 데파이가 또다시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되고 있다.


데파이는 바르셀로나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바르셀로나 공격을 책임졌던 데파이지만 중반에 햄스트링 부상과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컨디션이 꺾였다.


그래도 다시 회복해 지난 시즌 27경기 12골 2도움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하피냐가 합류하면서 데파이는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라리가에서 1골을 넣었지만 2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자연스럽게 사비 감독의 계획에서 멀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다른 클럽으로의 이적도 거론되고 있다. 현재 데파이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로, 바르셀로나도 자유계약 신분으로 데파이를 보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이번 1월 이적시장에 데파이가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바르셀로나 입장으로서는 데파이가 이번 월드컵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 것이 다행일 수 있다. 데파이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선발돼 5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부진했던 데파이가 실력을 증명하면서 바르셀로나는 데파이에게 오는 다른 클럽들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가 데파이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데파이를 영입 목표로 잡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데파이는 다음주에 바르셀로나에서의 거취를 결정할 것이며, 만약 떠나게 될 경우 1월 이적시장에 앞서 다른 클럽을 찾아볼 것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도 데파이에 관심을 표했지만 불발된 바 있다. 최근 히샬리송이 부상을 달고 있고 공격력 강화가 절실한 토트넘이기에 데파이 영입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분석된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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