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 최종보고서 발표…공식설명회도

최서진 기자 2022. 12. 22.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오는 28일 한국형 인도-태평양(인태) 전략 최종보고서를 발표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22일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실이 이날 오전 최종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판 인태 전략은 미국의 대중국 견제에 보조를 맞춤과 동시에 규칙에 기반하여 분쟁과 무력 충돌을 방지하고,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원칙이 지켜지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같은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인태 전략에 대한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尹 "포용·신뢰·호혜 원칙으로 전략 이행"
美 대중국 견제 보조…평화적 해결 담아
주한외교단·학계·내외신 기자 설명회도

[프놈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프놈펜 소카호텔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1.11.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정부가 오는 28일 한국형 인도-태평양(인태) 전략 최종보고서를 발표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22일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실이 이날 오전 최종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포용·신뢰·호혜를 3대 협력 원칙으로 삼아 인태 전략을 이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3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이 3대 원칙을 활용하겠단 것이다.

한국판 인태 전략은 미국의 대중국 견제에 보조를 맞춤과 동시에 규칙에 기반하여 분쟁과 무력 충돌을 방지하고,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원칙이 지켜지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같은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인태 전략에 대한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외교부와 주한외교단, 관련 정부기관, 학계 인사들과 내·외신 기자단이 참석하는 가운데 60분씩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박진 장관이 전략의 의의에 대해 기조발언을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