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 건설부문, '포레나 대전학하' 선착순 분양

전 가구 남향 위주 전용 84㎡ 872가구 일반 분양

(주)한화 건설부문 제공

(주)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대전학하'가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착순 계약은 일부 잔여세대 대상으로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고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계약으로 마련한 분양권은 청약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도 허용된다. 계약은 계약금 1차 1천만 원이고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21개 동, 전용면적 59~84㎡, 2개 단지 규모이며, 총 1754가구(1단지 1029가구, 2단지 725가구) 중 임대를 제외한 872가구(1단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872가구 단일 면적이다.

학하동은 동쪽에 호남고속도로가 위치해 있다. 삼면이 계룡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안신도시와 노은지구, 관저지구와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주)한화 건설부문은 포레나 대전학하가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2026년 완공 예정인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에는 동서대로와 화산교를 잇는 동서대로 연장 및 현충원 IC 신설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주)한화 건설부문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홈플러스와 모다아울렛 등의 대형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회사 측은 밝혔다. 도안신도시 내 건양대학교병원과 CGV,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지구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학하초등학교가 2024년 단지 인근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개발 호재도 갖췄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단지 앞으로 임업기술실용화센터가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는 제2대덕연구단지, 동쪽으로는 아이스링크, 양궁경기장, 야구장, 실내사격장 등을 갖춘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사업이 계획 중이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산과 공원이 인접한 숲세권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단지 인근으로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과 리기테다 소나무숲, 학하천, 국립대전 숲체원, 빈계산, 학의숲 유아숲 체험원 등이 가능하다.

(주)한화 건설부문은 포레나 대전학하는 특화된 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했다. 1.43대의 주차공간과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포레나'에는 골프 트레이닝센터와 필라테스,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독서실, 작은도서관&돌봄센터, 키즈카페 등이 계획됐다.

(주)한화 관계자는 "포레나 대전학하는 계룡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에 제2대덕연구단지, 동서대로 연장 등 다양한 호재를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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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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