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DB손보도 車보험 2% 인하 동참···내년 2월말부터

김세관 기자 2022. 12. 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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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에 이어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도 자동차보험료를 2% 내린다.

DB손해보험은 22일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2%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메리츠화재는 2.5%, 롯데손해보험은 2.9%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할 방침이다.

지난 4월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1.2~1.4%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할 당시, 동결을 결정했던 롯데손보의 이번 인하폭은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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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에 이어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도 자동차보험료를 2% 내린다. 이로써 자동차보험 점유율 85%를 차지하는 4대 손해보험사 모두 보험료를 2%대 내린다. 내년 2월 하순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22일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2%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입자 1인당 보험료 평균 1만7000원 정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화재도 2월 말 2% 자동차보험료를 내린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메리츠화재는 2.5%, 롯데손해보험은 2.9%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할 방침이다. 지난 4월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1.2~1.4%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할 당시, 동결을 결정했던 롯데손보의 이번 인하폭은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크다.

전날 현대해상과 KB손보는 자동차보험료 2% 인하 방침을 가장 먼저 공개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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