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P 스타트업 튜닙, 뤼튼테크에 AI 윤리성 판별 API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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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처리(NLP) 기반 AI(인공지능) 스타트업 튜닙이 텍스트 콘텐츠 제작서비스를 운영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에 AI 윤리성 판별 모델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박규병 튜닙 대표는 "생성 AI 분야에서 국내 선두 주자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뤼튼테크놀로지스와의 협력을 발판 삼아 AI 윤리성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증명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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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처리(NLP) 기반 AI(인공지능) 스타트업 튜닙이 텍스트 콘텐츠 제작서비스를 운영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에 AI 윤리성 판별 모델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AI 기반 창작물의 윤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튜닙은 카카오브레인 NLP팀 멤버들이 공동 창업한 AI 기술 스타트업이다. NLP, 초거대 AI 등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지난 8월 선보인 튜닙의 윤리성 판별 API는 텍스트에서 혐오 표현을 자동 탐지해 모욕, 욕설, 범죄 조장 등 11가지 항목으로 분류한다. 또한 혐오 표현의 심각성을 3단계로 구분하고 순화 표현을 제시하고 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초거대 AI 모델인 네이버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광고 문구, 이메일, 블로그 포스팅 등 50가지가 넘는 텍스트 콘텐츠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서비스 '뤼튼'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38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CES 2023 혁신상을 받으며 성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양사는 튜닙의 윤리성 판별API를 뤼튼 서비스에 적용해, 부적절한 정보의 입력을 차단하고 생성되는 콘텐츠의 윤리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빠르게 발전 중인 생성 AI 기술에 윤리성을 더함으로써, AI의 활용 가능성을 한층 더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규병 튜닙 대표는 "생성 AI 분야에서 국내 선두 주자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뤼튼테크놀로지스와의 협력을 발판 삼아 AI 윤리성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증명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튜닙은 윤리성 판별 API를 활용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도 협업하고 있다. NIA가 수집 및 배포하는 말뭉치의 일부를 튜닙의 서비스로 검증해 데이터를 다루는 과정부터 AI 윤리성을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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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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