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 클러스터 발사체 특화지구 ‘전남 고흥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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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22회국가우주위원회 심의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발사체 특화지구'로 전남 고흥군이 최종 확정됐다.
정부에서는 "우주기술의 조기 자립화와 새로운 주력산업 창출을 위해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며 발사체, 위성, 연구·인재 개발 특화지구로 3개 지역을 우주산업 협력지구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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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우주기술의 조기 자립화와 새로운 주력산업 창출을 위해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며 발사체, 위성, 연구·인재 개발 특화지구로 3개 지역을 우주산업 협력지구로 지정했다.
고흥군은 국내 유일의 나로우주센터가 구축돼 있으며, 민간발사장 확충이 가능한 최선의 지역으로 발사체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보유해 발사체 특화지구로 선정됐다.
그동안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받기 위해 고흥군은 전남도와 함께 연구용역을 수행해 정부·국회에 여러 차례 방문·건의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새 정부 120대 국정과제 반영에 이어 이번에 특화지구로 최종 지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주요 내용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민간발사장·연소시험장·조립동 등 ‘민간 우주개발 핵심인프라 구축’ △우주발사체 기술 사업화 센터 건립 △국민 교육·체험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 △우주소재부품 다각화 지원 등이며, 2031년까지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에 1조 6,0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국비 3,800억 원을 투입해 약 172만 9,174㎡ 규모(약 52만평)의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10개 이상의 우주발사체 조립 및 부품제조 관련 주요 앵커기업과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발사체 클러스터 지정으로 우주산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며, 10년 후 인구 10만 이상의 웅군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우주발사체 산업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가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현재 평가 진행 중인「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와 앵커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고흥군은 생산유발효과 2조 6,66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 1,380억 원, 고용유발효과 20,785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흥=양은주 기자 yejoo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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