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앤아이 "공급하는 '레드호스트', 애플 OLED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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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소재 개발기업 이엠앤아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인 레드호스트를 최종적으로 애플에 공급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엠앤아이는 독일 머크, 미국 UDC(유니버셜 디스플레이 코퍼레이션) 등에서 10년간 근무한 OLED 소재 전문가인 고창훈 대표가 이끄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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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소재 개발기업 이엠앤아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인 레드호스트를 최종적으로 애플에 공급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엠앤아이는 자사가 공급하는 레드호스트가 글로벌 소재 및 디스플레이 업체를 거쳐 애플에 납품된다고 밝혔다. 레드호스트는 OLED 내 빛을 내는 발광층에 전하를 수송하는 역할을 한다.
이엠앤아이 관계자는 "애플이 OLED 탑재를 확대하는 만큼 향후 출시될 품목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중소형 OLED 투자를 확대하는 등 우호적 환경에 따라 이엠앤아이 실적의 퀀텀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오는 2024년 OLED 패널을 적용한 아이패드를 처음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맥북 등까지 OLED를 확대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엠앤아이는 독일 머크, 미국 UDC(유니버셜 디스플레이 코퍼레이션) 등에서 10년간 근무한 OLED 소재 전문가인 고창훈 대표가 이끄는 기업이다. 확장현실(XR)과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와 함께 신규 소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레드호스트를 비롯해 도판트 등을 개발하고 OLED 및 전자소재 전문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엠앤아이 관계자는 "스마트폰, TV에 이어 노트북, 태블릿,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에서 OLED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디스플레이 제조사의 8세대 생산라인 투자에 맞춰 소재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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