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특별교부세 28억원 추가 확보…현안 사업 투입

(영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28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상민 장관, 전북-전남지역 자치단체장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북·전남지역 자치단체장과의 간담회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 조수진 국회의원, 이상민 장관,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 2022.12.20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영광군은 민선 8기 강종만 군수 취임 이후 지난 10월 32억원을 비롯해 특별교부세 60억원을 확보했다.

무소속인 강 군수는 중앙 부처와 여야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광폭 행보를 펼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하반기 특별교부세 정기 교부가 끝났지만, 지역 현안 사업비 확보를 위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주당 이개호 의원,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을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

영광군은 법성항 해상보행교 설치와 영광 대신지구 외곽도로 개설, 홍곡 소하천 정비 등에 교부세를 투입할 예정이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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