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광팬' 모건, 또 메시 폄하 "1000만명은 마라도나를 더"

김동현 2022. 12. 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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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우승과 함께 명실상부한 G.O.A.T 반열에 오른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팬으로 유명한 영국 언론인 피어스 모건이 메시에게 꼬투리를 잡았다.

또 결승전 이전에는 "아르헨 팬들이 날뛸수록 메시의 패배가 확실해진다"고 말했으며 아르헨의 우승 이후에도 "맞다. 이제 논쟁은 끝났다. 호날두가 최고"라는 말을 남기며 끝까지 메시를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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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우승과 함께 명실상부한 G.O.A.T 반열에 오른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팬으로 유명한 영국 언론인 피어스 모건이 메시에게 꼬투리를 잡았다.

아르헨티나를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가 2022 카타르월드컵 골든볼과 우승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모건은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르헨의 우승 퍼레이드가 열린 부에노스아이레스에 400만명이 몰렸다고 한다"며 "오지 않은 나머지 1천100만명은 여전히 마라도나를 더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하는 건가?"라고 말했다.

국내외 팬들에게 모건은 호날두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다. 월드컵 이전 모건은 "호날두가 역대 최고, 마라도나가 2위, 메시는 3위지만 실질적으로 호나우두에게 밀려 4위"라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리오넬 메시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연이어 득점포를 터뜨릴 때도 "메시가 월드컵에서 활약하는 건 솔직히 이번이 처음"이라고 그를 깎아내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피어스 모건. [사진=피어스 모건 인스타그램]

또 결승전 이전에는 "아르헨 팬들이 날뛸수록 메시의 패배가 확실해진다"고 말했으며 아르헨의 우승 이후에도 "맞다. 이제 논쟁은 끝났다. 호날두가 최고"라는 말을 남기며 끝까지 메시를 인정하지 않았다.

아르헨의 우승 퍼레이드 때도 킬리안 음바페를 조롱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를 두고 "메시는 왜 같은 PSG 동료를 조롱하는 마르티네즈를 말리지 않은 것인가. 옳지 못한 행동"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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