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굽고 썰매 타고…남원서 어린이 겨울축제 23일 개막

백도인 2022. 12. 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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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동동동화(冬·童·童話) 축제'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광한루원 인근의 예촌과 예루원 일원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를 위한 겨울 축제로 고구마와 밤을 모닥불에 직접 구워 먹는 도란도란 화톳불 체험, 얼음 썰매 타기, 연날리기와 투호 등의 전통 놀이로 구성된다.

얼음썰매장은 축제가 끝난 이후인 다음 달 8일까지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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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 타기(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동동동화(冬·童·童話) 축제'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광한루원 인근의 예촌과 예루원 일원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를 위한 겨울 축제로 고구마와 밤을 모닥불에 직접 구워 먹는 도란도란 화톳불 체험, 얼음 썰매 타기, 연날리기와 투호 등의 전통 놀이로 구성된다.

아랫목 할머니 옛날이야기 듣기, 키즈 오페라, 마술쇼 등도 마련된다.

얼음썰매장은 축제가 끝난 이후인 다음 달 8일까지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어른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되살려주고 어린이에게는 겨울철 다양한 놀이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자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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