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장재영, 호주프로야구 6라운드 최고 투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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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부터 두 달 동안 질롱 코리아 소속으로 호주 프로야구리그(ABL)에서 뛴 키움 투수 장재영이 호주리그 6라운드 최고 투수로 선정됐습니다.
ABL은 SNS를 통해 "질롱 코리아의 장재영과 퍼스 히트의 울리히 보자르스키를 6라운드 최고 투수와 최고 타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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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부터 두 달 동안 질롱 코리아 소속으로 호주 프로야구리그(ABL)에서 뛴 키움 투수 장재영이 호주리그 6라운드 최고 투수로 선정됐습니다.
ABL은 SNS를 통해 "질롱 코리아의 장재영과 퍼스 히트의 울리히 보자르스키를 6라운드 최고 투수와 최고 타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BL은 "장재영은 지난 18일 멜버른 에이시스전에서 8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2실점으로 활약했다"며 선정 배경을 소개했습니다.
장정석 KIA 단장의 아들인 장재영은 2021년 키움 구단 역대 최다 계약금인 9억 원을 받고 프로에 입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시속 150㎞대 강속구에도 불구하고 제구력 문제를 개선하지 못해 애를 먹었습니다.
장재영은 2021년 19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9.17로 부진했고, 2022시즌에는 14경기에 출전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71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장재영은 올 시즌 종료 후 KBO리그 유망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질롱 코리아에 합류했고, 호주 리그 6경기에 등판해 30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3.30의 성적을 거두고 어제(21일) 귀국했습니다.
장재영은 "두 달 동안 호주 리그에서 많은 것을 얻고 배웠으며, 무엇보다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소득"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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