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초유의 하트먹튀 사태

안병길 기자 2022. 12.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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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Wavve)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서 ‘먹튀 사태’가 벌어진다.

23일(금)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4회에서는 4MC 진영-홍석천-이은지-츄도 경악케 한 초유의 반전이 펼쳐진다.

앞서 ‘외판원’으로 화제를 낳은 카카오엔터의 모르모트 권해봄 PD와 거래를 통해 다양한 카드를 획득한 남녀 8인은 이날 차례차례로 카드를 사용한다. 이중 한 출연자는 자신의 카드를 사용한 뒤 “상처받기 싫은 사람들은 이게 제일 좋은 듯”이라며 “이 카드 엄청 추천할게”라고 만족스러워한다. 또 다른 출연자는 큰 그림까지 본 ‘카드 사재기’로 “멘사 아냐?”라는 이은지의 극찬을 받는다.

남녀 8인은 ‘데이트권’을 이용해 자신의 호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낸다. 반면 ‘데이트권’의 향방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출연자들의 ‘극과 극’ 폭풍 리액션도 쏟아진다. 한 커플의 ‘데이트권’ 가동에 한 출연자는 “먹튀를 했다. 어장관리를 이렇게 당하는구나”라며 극대노한다. ‘좋알람 호텔’을 뒤흔든 ‘먹튀 사태’에도 흔들림 없이 편안한 데이트를 이어가던 커플은 서로 음식을 먹여주는가 하면, 숨 막히는 차 안의 미묘한 분위기 속 손깍지까지 끼면서 커플 성사를 예감케 하는 핑크빛 분위기를 내뿜는다.

또 다른 커플은 서로의 ‘좋알람’을 확인하며 서로를 향한 호감을 확신한다. 두 사람이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구나”라고 ‘확인사살급 하트’에 흐뭇해하는 사이, 누구도 예감하지 못했던 초대형 반전이 일어나 출연자들은 물론, 지켜보던 4MC마저도 ‘동공 대확장’하게 만든다. 이은지, 츄는 떡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진영은 “와, 이거 뭐야”라고 경악한다. 급기야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에 “넌 죽었다”라는 분노의 경고까지 발발돼, 과연 ‘좋알람’을 둘러싸고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 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반경 10미터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하트’가 뜨는 앱 ‘좋알람’,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짝!짝!짝!’이 실사판으로 구현돼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달콤한 설렘과 가슴 뛰는 재미를 선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민종 CP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일본 OTT 플랫폼 ABEMA에서 지난 9일 첫 공개된 이래 ‘K-POP 콘텐츠’ 부문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일본 현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4회는 23일(금) 공개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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