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FC서울, 임상협·박수일·이시영 영입...본격적 전력 보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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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2023시즌에 대비한 본격적인 전력 보강 돌입에 나섰다.
서울은 22일 "공격 자원 임상협과 측면 수비수 박수일, 이시영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축 선수 조영욱, 이상민, 윤종규의 군입대로 전력 보강이 절실했던 서울은 세 선수를 영입하며 2023시즌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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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FC서울이 2023시즌에 대비한 본격적인 전력 보강 돌입에 나섰다.
서울은 22일 "공격 자원 임상협과 측면 수비수 박수일, 이시영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임상협은 지난 2009년 프로에 데뷔한 뒤 K리그 통산 368경기에 출전해 82골 27도움을 기록 중인 베테랑 측면 공격수다. 임상협은 2021년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해 K리그1에서 두 시즌 동안 72경기 19골 6도움을 기록하며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었다.
박수일은 2018년 대전시티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 2020년부터 성남FC에서 활약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활발한 공격 가담과 날카로운 킥력을 자랑하는 박수일은 2022시즌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공격력을 겸비한 측면 수비수임을 각인시켰다.
또다른 측면 수비수 이시영은 탄탄한 수비력으로 중앙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2018년 성남에서 프로 데뷔한 이시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2019년 광주, 2020년 서울 이랜드에서 임대 생활을 한 이시영은 2021년 성남으로 복귀해 2시즌 동안 맹활약했다.
주축 선수 조영욱, 이상민, 윤종규의 군입대로 전력 보강이 절실했던 서울은 세 선수를 영입하며 2023시즌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실행하고 있다. 남은 이적 시장에서도 서울은 취약한 포지션 전력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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