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이다희 "내가 매달린 작품…절실하고 간절"
2022. 12. 22. 14:58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다희가 '아일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티빙 '아일랜드'(극본 오보현 연출 배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종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이 참석했다.
그 중 이다희는 세계적인 재벌가 대한그룹의 상속녀이자 기간제 교사 원미호 역을 맡았다.
이날 이다희는 "내가 너무나 하고 싶었고 내가 매달리는 상황이었던 작품이었다. 나한테 되게 절실했던 작품이었다"며 "원작도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망치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들기보다는 이 작품을 꼭 해서 미호를 잘 그려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후에 촬영을 하면서 '미호를 잘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처음 했을 때는 절실했고 간절했고 잘 해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아일랜드'는 한국 만화계의 거장 윤인완, 양경일 자각의 동면의 만화/웹툰을 원작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30일 첫 공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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