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빅데이터 '두마리 토끼' 노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오롱베니트가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와 빅데이터 사업부를 독립시키고 각각의 컨설팅 전문팀과 영업조직을 두면서 시장 강화에 나선다.
22일 코롱베니트에 따르면, 올해까지 대외 IT사업을 총괄해 온 솔루션사업부에서 SAP S/4HANA와 빅데이터 전담 사업부를 독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내년부터 SAP S/4HANA와 빅데이터 사업부는 정주영 상무와 정상섭 상무가 이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코오롱베니트가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와 빅데이터 사업부를 독립시키고 각각의 컨설팅 전문팀과 영업조직을 두면서 시장 강화에 나선다.
22일 코롱베니트에 따르면, 올해까지 대외 IT사업을 총괄해 온 솔루션사업부에서 SAP S/4HANA와 빅데이터 전담 사업부를 독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내년부터 SAP S/4HANA와 빅데이터 사업부는 정주영 상무와 정상섭 상무가 이끈다.
이를 통해 SAP S/4HANA 사업부는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쌓아온 실적을 바탕으로 대기업 중심의 컨버전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빅데이터 사업부는 기존 금융권 중심에서 벗어나 제조와 유통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ERP 부분은 SAP 컨설팅팀을 신설해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고, 전문엔지니어와 전담 영업조직을 지속적으로 보강키로 했다. 코오롱베니트는 2017년 사업진출 후 두산인프라코어·두산산업차량, KT DS, 동원홈푸드, 숭실대학교, 대우조선해양 등 총 14개 대규모 프로젝트를 연속 수주한 바 있다.
또한 빅데이터 부분은 전문 엔지니어로 구성된 빅데이터 테크팀을 신설해 고객 기술지원에 나선다. 이와함께 빅데이터 분석팀은 공정 최적화, 수율 개선, 예지 보전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오롱그룹 내 다양한 제조 공정에서 검증을 마치고 대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전선규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차세대 ERP와 빅데이터 플랫폼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초석과 같은 핵심 시스템"이라며, "수년간 쌓아온 레퍼런스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기업 혁신의 기초부터 함께 다지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