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문제 풀자" 충북도·저출산고령사회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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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도와 이 위원회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저출산·고령사회 시책에 대한 정책 연구와 과제 발굴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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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도와 이 위원회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지사와 나경원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저출산·고령사회 시책에 대한 정책 연구와 과제 발굴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충북의 합계출산율은 매년 감소 추세"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출산·양육뿐만 아니라 교육·문화·일자리 문제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 부위원장은 협약식 후 기자실을 방문, "내륙자치도인 충북이 유망한 산업을 가져오는 데 한계가 있다"며 "제가 기여할 일이 있다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위원회는 2억원 정도의 목돈을 초저리로 대출하는 출산장려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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