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문제 풀자" 충북도·저출산고령사회위 맞손

심규석 2022. 12. 22.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도와 이 위원회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저출산·고령사회 시책에 대한 정책 연구와 과제 발굴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협약 체결한 김영환 지사(왼쪽)와 나경원 부위원장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와 이 위원회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지사와 나경원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저출산·고령사회 시책에 대한 정책 연구와 과제 발굴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충북의 합계출산율은 매년 감소 추세"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출산·양육뿐만 아니라 교육·문화·일자리 문제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 부위원장은 협약식 후 기자실을 방문, "내륙자치도인 충북이 유망한 산업을 가져오는 데 한계가 있다"며 "제가 기여할 일이 있다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위원회는 2억원 정도의 목돈을 초저리로 대출하는 출산장려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k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