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예술인 실무교육' 특성화 과정 운영

서울디지털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가 내년부터 '예술인 실무교육' 특성화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예술경영', '공연기획·제작', '문화·전시기획', '엔터테인먼트·문화산업', '문화예술교육'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의 기초부터 예술기획과 콘텐츠제작, 문화정책, 산업 및 문화예술교육까지 문화예술 전반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은 물론 전문 예술인들의 재교육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문화예술교육사, 지역문화기획자, 콘텐츠제작 및 문화정책·예술경영자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예술인의 안정적인 작품활동과 창업 등을 위한 '예술인 실무교육' 특성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예술경영과 예술홍보, 예술 관련 세무·회계, 저작권과 계약, 사업기획 등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구보경 서울디지털대 문화예술경영학과장은 "우리 학과의 커리큘럼은 인생의 제2막을 준비하는 학우들이 예술적 감각과 문화적 소양을 쌓고 이를 실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내년 1월 19일까지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서울디지털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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