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강남미인'·'여신강림'·'아일랜드' 공교롭게 웹툰 원작 드라마들" [N현장]

장아름 기자 2022. 12. 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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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은우가 '아일랜드'에서 맡은 요한 캐릭터와 그간 '내 ID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등 웹툰 원작 드라마에 연달아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차은우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극본 오보현/연출 배종) 제작발표회에서 요한 캐릭터에 대해 "겉으로는 쾌활하고 밝고 명랑하고 까불거리지만 안에는 슬프고 아픈 과거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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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은우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2022.12.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차은우가 '아일랜드'에서 맡은 요한 캐릭터와 그간 '내 ID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등 웹툰 원작 드라마에 연달아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차은우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극본 오보현/연출 배종) 제작발표회에서 요한 캐릭터에 대해 "겉으로는 쾌활하고 밝고 명랑하고 까불거리지만 안에는 슬프고 아픈 과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겉으로는 밝아도 그 안에 슬픔이 내재돼 있는 것을 표현하려고 했다"며 "대비되는 강인한 모습을 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이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또 차은우는 '아일랜드'까지 연달아 웹툰 원작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공교롭게 그렇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뭔가 다른 점이라기보다는 좋은 점이라고 하면 참고할 수 있는 이미지적인 부분이 있기도 하다"며 "반대로 조금 갇힐 수 있다"고 장단점을 꼽았다. 또 그는 "이번 요한이라는 캐릭터 그렇고 이전 작품들도 함께 하는 배우, 감독님과 대화하며 캐릭터를 만들어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30일 정오 티빙에서 처음 공개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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