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아내, 투병 1년도 안돼 사망…이젠 할머니라도 만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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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현식이 아내와 사별한 사연을 전하고 재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다.
임현식은 선공개된 영상에서 재혼 의지를 묻는 말에 "결혼이야 몇번이라도 더 하면 좋다"며 "재혼을 안하겠다고 마음 먹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미지가 걸리고 아직 세 딸이 다 결혼을 못해 재혼을 못했다"면서도 "얼마 전까지는 여인다운 여인을 기대했는데, 이제는 할머니라도 내 또래라면 만나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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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현식이 아내와 사별한 사연을 전하고 재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다.
임현식은 24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다시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한다.
임현식은 선공개된 영상에서 재혼 의지를 묻는 말에 "결혼이야 몇번이라도 더 하면 좋다"며 "재혼을 안하겠다고 마음 먹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하루는 상상을 해봤다. 여자가 있으면 살짝쿵이라든가, 재밌게 분위기도 바꿔가면서 살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지가 걸리고 아직 세 딸이 다 결혼을 못해 재혼을 못했다"면서도 "얼마 전까지는 여인다운 여인을 기대했는데, 이제는 할머니라도 내 또래라면 만나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2004년 사별한 전처도 언급했다. 그는 "제 처가 초등학교 교사였는데 제가 60살 되던 해 돌아가셨다. 본인은 55살쯤 됐을 것이다. 그때는 제가 일도 바빴고, 새해 건강검진으로 병을 알게 돼 그해 추석쯤, 9~10개월 만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 뒤로 재혼을 생각할 정신이 없었다. 갑자기 혼자가 된 느낌이었다. 딸 하나는 중국어를 배워야 한다며 유학을 갔다. 나는 세 자녀의 결혼까지 책임져야 했다"고 토로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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