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새 외인 비예나 22일 입국…이르면 27일 한국전력전 출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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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대체 외국인선수 안드레스 비예나(29·스페인)가 22일 입국한다.
비예나는 이르면 오는 27일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B손보는 3라운드 들어 일찌감치 외인 교체를 결정한 뒤 최근에는 토종 선수로만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새로 KB손보 유니폼을 입는 비예나는 이미 V리그에 익숙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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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대체 외국인선수 안드레스 비예나(29·스페인)가 22일 입국한다. 비예나는 이르면 오는 27일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KB손보에 따르면 비예나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는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니콜라 멜라냑(세르비아)과 외국인 선수 계약을 했던 KB손보는 시즌 반환점을 지나기 전 빠르게 외인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1라운드에서 169득점, 공격성공률 55.85%를 기록했던 니콜라는 2라운드 들어 상대에게 공격 패턴 등이 읽히며 101득점, 공격성공률 47.76%에 머물렀다.
KB손보는 3라운드 들어 일찌감치 외인 교체를 결정한 뒤 최근에는 토종 선수로만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새로 KB손보 유니폼을 입는 비예나는 이미 V리그에 익숙한 선수다. 신장은 194㎝로 크지 않지만 이미 2019-20시즌 대한항공에서 31경기에 나가 786득점, 공격성공률 56.36%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비예나는 2020-21시즌에도 재계약을 맺었으나 부상 등으로 인해 10경기만 나선 뒤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와 교체됐다.
비예나는 V리그를 떠난 뒤 스페인, 이집트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2년 만에 다시 한국 무대로 복귀했다.
이날 한국에 도착하는 비예나는 국제이적동의서(ITC) 작업 등이 마무리 될 경우 이르면 27일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 첫 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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