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서, ‘기생충’ 피자집 사장님 역 “송강호와 연기, 긴장 안한 척”(컬투쇼)

서유나 2022. 12. 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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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이서가 '기생충'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12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사막의 왕'의 배우 양동근, 김재화, 정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정이서는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에 피자집 사장님으로 출연한 적 있었다.

정이서는 "천만 배우"라는 수식어에 수줍게 "아니"라고 답하며 캐스팅 비화에 대해선 "오디션 통해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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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정이서가 '기생충'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12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사막의 왕'의 배우 양동근, 김재화, 정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정이서는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에 피자집 사장님으로 출연한 적 있었다. 정이서는 "천만 배우"라는 수식어에 수줍게 "아니"라고 답하며 캐스팅 비화에 대해선 "오디션 통해 봤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이 얘길 꼭 하고 싶었다"며 "이 역할이 원래 40, 50대로 정해진 건 아니고 연령을 열어놓고 감독님께서 찾고 계셨다더라. 운좋게 제가 하게 됐다"고 캐스팅에 대해 밝혔다.

이런 정이서는 송강호 등 많은 대선배들 앞에서 연기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는 말에 "사실 '기생충'이 거의 제 첫 큰 작품이라 너무 떨렸고 긴장 안 한 척하려고 노력했다"고 회상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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