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장도연·서하얀, 아쉬운 종영 소감 (뷰티풀)

‘뷰티풀’ 방송 화면 캡처. SBS 미디어넷 제공.

‘뷰티풀’ MC들이 연말을 맞이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마지막 회의 아쉬움을 달랬다.

21일 방송된 SBS FiL ‘뷰티풀’에서 연말 파티를 즐기며 마지막 종영 소감을 전하는 MC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뷰티풀’ MC들은 연말 파티를 위해 각각 다른 금액 대의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미션을 받고 심혈을 기울여 선물을 준비했다. 이다해, 장도연, 정윤기는 함께 연말 선물을 찾아 나섰다. 서로에게 여러 선물을 추천해주며 쇼핑을 한 결과, 장도연은 핸드크림과 향수 세트, 정윤기는 고체 향수, 이다해는 겨울에 쓸 수 있는 골프 모자를 준비했다.

선물 준비를 위해 박진이와 만난 서하얀은 “매일 육아랑 일만 하다 박진이 만나는 날이 제일 설렌다”고 전하며 본격적으로 연말 선물 찾기를 했다. 10만 원 대의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두 사람은 의류부터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가득한 곳을 둘러보며 세심하게 선물을 골랐다.

각자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으며 본격적으로 연말 파티를 시작한 MC들은 와인 코스를 즐겼다. 이다해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배운 점이 있었냐”고 물었고, 박진이는 “윤박싱 코너를 통해 트렌디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서하얀 역시 “다양한 의상들을 입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다해는 “다시 태어난다면 장도연의 순발력을 뺏어 오고 싶다”며 장도연의 팬임을 다시 한번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뷰티풀’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마지막 회를 맞았다. 이다해는 “처음에는 걱정 아닌 걱정을 했는데 시간이 금방 간 것을 보니 즐겼던 것 같다. 마지막 회라는 게 너무 아쉽다”라고 말했으며, 장도연은 “많이 배워 가서 좋은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