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24세' 차기 축구 황제…메시·호날두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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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도전할 '차세대 스타 1순위'로 꼽힌다.
프랑스는 지난 18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만 24세가 되기도 전에 월드컵 통산 12골을 기록해, 메시의 13골 기록에 단 '1골 차'로 추격했다.
이미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 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두 대회 득점 왕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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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창만 기자] 24세의 나이에 '차기 축구 황제'로 꼽히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그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도전할 '차세대 스타 1순위'로 꼽힌다.
프랑스는 지난 18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패배에도 음바페의 활약은 대단했다. 특히 역대 월드컵 역사상 두 번째로 '결승전 해트트릭'을 성공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만 24세가 되기도 전에 월드컵 통산 12골을 기록해, 메시의 13골 기록에 단 '1골 차'로 추격했다.
음바페의 커리어는 이미 '역대급'으로 꼽힌다. 이미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 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두 대회 득점 왕에도 올랐다.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리그앙)에서는 리그 우승 5회, 시즌 베스트11 5회, 리그 득점 왕 4회, 올해의 선수 3회 수상 등 굵직한 기록을 남겼다.
음바페에게 이제 남은 과제는 발롱도르 수상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이탈리아 축구 감독 파비오 카펠로는 "음바페의 시대가 시작됐다. 아마도 다음 발롱도르를 순식간에 수상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음바페는 최근 인터뷰에서 "난 호날두의 커리어를 모방하고 싶다. 메시를 따라가는 것은 이미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메시와 같은 커리어를 개척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두 선수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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