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들이 밀려날 걱정'...레알, '20세 CB' 영입 준비 완료

백현기 기자 2022. 12. 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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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요슈코 그바르디올은 현재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센터백 중 하나다.

스페인 '마르카'의 호세 펠릭스 디아스에 따르면, "현재 그바르디올은 유럽의 강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첼시가 영입전의 선두에 서있다"고 전해진다.

첼시가 영입전에 선두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그바르디올 영입에서 가장 큰 경쟁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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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레알 마드리드가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요슈코 그바르디올은 현재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센터백 중 하나다. 2002년생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함과 피지컬, 축구 지능, 빠른 발과 빌드업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라이프치히에서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다. 2021년 여름에 이적했지만 단숨에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최근에는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라이프치히 입장에서 다른 클럽으로 그바르디올을 팔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그바르디올은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 대표팀으로 발탁돼 크로아티아의 3위에 큰 기여를 했다.


이에 따라 빅클럽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의 호세 펠릭스 디아스에 따르면, “현재 그바르디올은 유럽의 강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첼시가 영입전의 선두에 서있다”고 전해진다.


첼시는 꾸준하게 그바르디올 영입을 물색해왔다. 여기에 크로아티아 대표팀 동료인 마테오 코바시치의 설득도 큰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코바시치는 현재 첼시에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첼시가 영입전에 선두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그바르디올 영입에서 가장 큰 경쟁자 중 하나다. ‘마르카’는 “레알은 그바르디올을 꾸준히 모니터링해왔다. 레알이 그바르디올을 영입하기로 결정할 경우, 그들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경쟁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레알은 현재 그바르디올이 선발 명단에 충분히 들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으며, 현재 센터백인 다비드 알라바와 에데르 밀리탕은 각각 좌측, 우측 풀백으로도 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알은 그바르디올이 기존의 센터백들 만큼 충분히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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