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내년 예산 5천765억 원…올해보다 5%↑

우영식 2022. 12. 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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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는 내년 본예산이 올해 5천489억 원보다 276억 원(5.03%) 늘어난 5천765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내년 본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노인회관 및 장애인회관 건립, 신천 친수공간 조성 등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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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내년 본예산이 올해 5천489억 원보다 276억 원(5.03%) 늘어난 5천765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동두천시청 [동두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05억 원 늘어난 4천994억 원, 특별회계는 71억 원 증가한 771억 원이다.

시는 내년 본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노인회관 및 장애인회관 건립, 신천 친수공간 조성 등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노인회관 및 장애인회관 건립(43억 원), 행복드림센터(시민수영장) 건립(76억 원),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 주택 정비관리지역 기반시설 조성(63억 원), 기초연금(607억 원), 생계급여(191억 원), 영유아보육료 및 양육비 지원(167억 원), 학교 무상급식 지원(23억 원) 등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선 8기 출범 6개월 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장상인, 기업 종사자 등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내년에는 현장에서 얻은 결론을 바탕으로 민생과 직접 연관된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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