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

조근영 2022. 12. 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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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겨울철 성어기를 맞아 실시한 불법조업 외국 어선 특별단속에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형함 4척, 항공기 2대를 투입해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하는 외국 어선을 검문 검색했다.

서해해경청은 앞으로도 외국 어선의 조업 동향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면밀히 분석해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강력 대응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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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검문검색 중인 해경 [서해해경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겨울철 성어기를 맞아 실시한 불법조업 외국 어선 특별단속에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형함 4척, 항공기 2대를 투입해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하는 외국 어선을 검문 검색했다.

검문 검색 결과 어획량 축소 기재 및 조업일지 미비치, 혐의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하고 담보금 총 7천만원을 징수했다.

또 위반사항이 경미한 선박 7척에 대해서는 경고장을 발부하고 준법 조업을 하도록 계도했다.

서해해경청은 앞으로도 외국 어선의 조업 동향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면밀히 분석해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강력 대응을 펼칠 방침이다.

김종욱 청장은 "불법조업을 철저히 단속해 외국 어선 조업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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