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 리더십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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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발족한 CDP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유일의 환경영향 평가기관으로, 공신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전 세계 1만8000여개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 활동에 대해 평가하고 있으며 국내외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에서는 공개된 결과를 환경책임투자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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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올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 국내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리더십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3년 발족한 CDP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유일의 환경영향 평가기관으로, 공신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전 세계 1만8000여개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 활동에 대해 평가하고 있으며 국내외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에서는 공개된 결과를 환경책임투자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CDP는 기업의 환경 활동 수준을 Leadership(A/A-), Management(B/B-), Awareness(C/C-), Disclosure(D/D-) 등 총 4단계로 구분해 평가한다.
미래에셋증권은 2008년부터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고 해당 환경 데이터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공개해 왔으며, 2010년부터 CDP 대응을 시작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을 위해 직접전력거래(PPA)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으로, 고객과 함께 탄소 중립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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