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규제 풀면 웃을 사람들…"집부자 100명이 2.2만가구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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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상위 100명이 소유한 주택 수가 2만2000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주택 소유 상위 100명의 소유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소유 상위 100명이 소유한 주택 수는 총 2만2582가구였다.
올해 1월1일 공시가격 기준으로 다주택자의 주택자산은 총 2조9534억원에 달한다.
1인당 평균 주택 소유 수는 226가구, 자산 가치는 29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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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상위 100명이 소유한 주택 수가 2만2000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년 새 2000가구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22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주택 소유 상위 100명의 소유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소유 상위 100명이 소유한 주택 수는 총 2만2582가구였다. 전년 2만689가구에서 1893가구(9%) 늘었다.
올해 1월1일 공시가격 기준으로 다주택자의 주택자산은 총 2조9534억원에 달한다. 전년 대비 4298억원(17%) 상승했다. 1인당 평균 주택 소유 수는 226가구, 자산 가치는 295억원이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가 '2023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한 다주택자 규제 완화 정책이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다주택자 투기 소득을 확대하는 방안들로 점철돼 있다"며 "주거시장 안정화에 나서야 할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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