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에 주에, '필 유어 월드 위드 원더' 캠페인 론칭 기념 팝업 성료

자연과 예술을 향한 '페리에 주에' 설립자 신념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페르노리카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자연을 예술로 승화한 샴페인 '페리에 주에'(Perrier-Jouët)의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필 유어 월드 위드 원더'(Fill Your World With Wonder)를 론칭하고 이를 기념해 진행한 팝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2일 밝혔다.

페리에 주에는 브랜드 탄생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자연과 공생에 대해 이야기 해오고 있다. 페리에 주에의 설립자이자 보타니스트였던 피에르 니콜라스 페리에는 최상의 샴페인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메종 페리에 주에의 자연환경을 소중히 지키며 자연과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가야 한다는 신념을 가졌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인간과 자연 사이의 공생을 강조하며 예술적 요소를 더해 캠페인 메시지를 더욱 즐겁고 긍정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이에 페리에 주에의 필 유어 월드 위드 원더 캠페인은 페리에 주에의 근원인 자연, 예술과 함께하며 항상 새롭고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키 비주얼은 네덜란드 출신의 유명 포토그래퍼 비비안 사센이 작업해 눈길을 끈다. 비비안 사센은 캠페인 슬로건인 '당신의 세상을 경이로움으로 가득 채워라'를 주제로 예술과 자연의 융합을 즐겁고 긍정적으로 표현해냈다. 그리고 예술과 자연의 융합 가운데 사람을 배치해 인간의 존재가 그 중심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인간과 자연 사이의 공생까지 담아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이번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메종 르서클'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페리에 주에만의 자연에 대한 애정과 인간과의 공생을 보여주는 다양한 아트 작품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곳에는 브랜드가 가진 자연에 대한 애정과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공간을 마련하고 메종 페리에 주에의 '테루아'를 이루는 다양한 생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아이엠네이처' 에디션을 선보였던 미셔 트락슬러의 작품부터 세계적인 아티스트 베단 로라 우드, 안드레아 만쿠소, 미구엘 슈발리에의 작품들까지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또한 페리에 주에는 이번 캠페인 론칭을 기념하여 국내 최초로 로컬 아티스트와도 진행한 특별한 작품도 공개했다. 한국 패션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패션 저널리스트 상'을 최연소로 수상하며 '국내 최정상의 포토그래퍼'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권영호가 페리에 주에와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업한 사진 작품들은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비비안 사센을 통해 탄생한 '필 유어 월드 위드 원더' 캠페인을 본인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을 완성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번 페리에 주에 필 유어 월드 위드 원더 캠페인은 자연을 예술로 승화한 샴페인 브랜드 페리에 주에의 스토리와 페리에 주에와 함께 하는 경이로운 모먼트를 선사하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이번 캠페인 론칭 기념으로 마련된 공간에서 많은 방문자들이 페리에 주에를 예술과 자연을 바탕으로 오감으로 만나는 경이로운 경험을 선사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jhjh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