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부천서 파이터형 수비수 김강산 영입 완료

박대로 기자 2022. 12. 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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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22일 부천FC1995에서 활약한 수비수 김강산(24)을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김강산은 서귀포고-대구대를 거쳐 2020년 부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김강산은 3년간 K리그2(2부) 통산 76경기를 소화하며 부천의 핵심 수비 자원으로 거듭났으며 K리그2 활약을 바탕으로 2020년 U23 이집트 친선대회 국가대표팀 선수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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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0년 U23 이집트 친선대회 국가대표

중앙과 측면 수비에 수비형 MF 소화

[서울=뉴시스]대구FC, 수비수 김강산 영입. 2022.12.22. (사진=대구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대구FC가 22일 부천FC1995에서 활약한 수비수 김강산(24)을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김강산은 서귀포고-대구대를 거쳐 2020년 부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김강산은 3년간 K리그2(2부) 통산 76경기를 소화하며 부천의 핵심 수비 자원으로 거듭났으며 K리그2 활약을 바탕으로 2020년 U23 이집트 친선대회 국가대표팀 선수로 선발됐다.

김강산은 키 184㎝에 몸무게 78㎏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고 지능적인 수비를 한다. 김강산은 중앙 수비수뿐 아니라 측면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 가능하다.

일대일 몸싸움과 수준급의 공중 장악능력, 그라운드에서의 투지가 좋아 팀 전력 상승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대구는 기대했다.

김강산은 대구FC 공식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그는 내년 1월 초 경남 남해에서 열리는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선수단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강산은 "대학 생활을 했었던 대구에 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 하루빨리 적응해서 대구FC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대구FC 팬 여러분께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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