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룬’ 메시, PSG와 연장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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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카타르월드컵 우승으로 모든 것을 이룬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 결과 메시는 PSG와 2023~2024시즌이 끝나는 2024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잠정합의했다.
그가 남은 파리생활 동안 PSG의 숙원인 UCL 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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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 등은 “메시와 PSG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며 “세부내용 조율만 남은 상태다. 내년 1월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0년 FC바르셀로나(스페인) 유스팀 입단으로 유럽무대에 발을 내딛은 메시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PSG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PSG 유니폼을 입은 뒤 첫 시즌에는 33경기에서 11골·14어시스트로 이름값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지만, 이번 시즌에는 18경기에서 벌써 11골·14어시스트를 올리며 순항하고 있다.
‘폼을 회복한’ 덕분에 아르헨티나에 36년만의 월드컵 우승트로피를 안겼고, 본인 역시 4전5기 끝에 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축구계의 GOAT(The Greatest Of All Time·역대 최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당초 메시와 PSG의 계약은 2023년 6월까지다. 지난 4개월 동안 양측은 계약기간 연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왔고, 월드컵 기간 중에도 PSG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대표이사와 호르헤 캄푸스 단장을 내세워 메시의 아버지 호르헤와 소통했다. 그 결과 메시는 PSG와 2023~2024시즌이 끝나는 2024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잠정합의했다.
2021년 6월 PSG에 입단한 메시는 연봉 4100만 달러(약 523억 원)와 계약금 3000만 달러(약 382억 원), 일부 수당이 포함된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이번 합의로 계약 규모는 더욱 크게 갱신될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셀로나를 떠날 때만 해도 아쉬움, 황혼기 등의 키워드로 점철됐던 메시의 파리생활이 월드컵 우승으로 반전을 맞았다. 그가 남은 파리생활 동안 PSG의 숙원인 UCL 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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