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평택화양' 선착순 계약 받는다…"중도금 무이자"

방윤영 기자 2022. 12. 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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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이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공급하는 '포레나 평택화양'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 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화양지구는 내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과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7-2블록은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지구 최대 규모의 공원과 중심 상권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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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 평택화양 투시도 /사진=(주)한화 건설부문

(주)한화 건설부문이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공급하는 '포레나 평택화양'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계약포기, 청약 부적격 등 이유로 미계약으로 남은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역, 주택 소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와 1차 계약금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화양지구 7-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95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74~99㎡로 화양지구에서는 처음으로 전용 84㎡ 초과 평형이 도입된다.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 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면적이 서울 여의도(약 290만㎡)와 비슷한 약 279만㎡로, 개발이 완료되면 2만여가구에 5만3000여명이 거주하는 서평택 대표 중심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화양지구 인근 서평택 권역에 여러 개발 호재도 있다. 화양지구는 내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과 가깝다. 서해선은 2028년 KTX 경부선과 직결될 예정으로, 안중역에서 서울까지 환승 없이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30분대에 출퇴근할 수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공장은 증설 계획이 잡혀 있다. 이외에도 수소복합지구 포승BIX 지구를 비롯해 친환경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이 추진되는 현덕지구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근에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7-2블록은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지구 최대 규모의 공원과 중심 상권과 가깝다. 단지 내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다양한 테마의 휴게시설로 꾸며진다. 지하 1·2층에 들어서는 커뮤니티시설 '라운지 포레나'에는 스터디룸, 재택 오피스, 키즈카페, 골프 트레이닝 센터 등이 들어선다. 시니어 클럽하우스(경로당)와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등도 조성된다.

전용 74㎡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위주로 설계되고 팬트리, 현관 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다. 전용 84㎡는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추가로 구성된다. 전용 99㎡는 화양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대형 평면으로 3룸에 알파룸을 더했다. 현관과 복도 팬트리 창고로 수납력을 높이고, 알파룸과 침실을 하나로 확장하는 마스터룸 특화옵션(유상)도 제공된다.

송희용 (주)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단지는 화양지구 핵심 입지에 다양한 특화설계로 차별화된 가치를 더했다"며 "평택에 대형 호재가 더해지고 있는 만큼 완판(완전판매)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 입주예정일은 2025년 11월이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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