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세운5구역 개발사업 수주… 1014억 규모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2. 12. 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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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서울 중구 산림동 일원의 세운재정비촉진지구 5-3구역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일에는 5949억 원 규모의 '대전 중구 유천동 주상복합' 2개 블록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12월 수주액만 현재까지 총 9449억 원에 달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신규 자금도 꾸준히 조달하고 있어 불황에도 재정적 안정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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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재정비촉진지구 5-1, 5-3구역 조감도. 태영건설 제공
태영건설이 서울 중구 산림동 일원의 세운재정비촉진지구 5-3구역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013억5000만 원이다.

세운지구는 서울 종로3가역부터 을지로3가역, 을지로4가역, 충무로역 등이 인접해 있으며 총 43만9000여㎡ 규모 대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허용된 용적률 안에서 규제를 완전히 풀어 토지용도를 자유롭게 하는 ‘화이트사이트’ 적용 의지를 보여 기대를 모으는 곳이다.

태영건설은 이달 연이은 신축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7일에는 5949억 원 규모의 ‘대전 중구 유천동 주상복합’ 2개 블록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 10일에는 포항 장성동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재선정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12월 수주액만 현재까지 총 9449억 원에 달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신규 자금도 꾸준히 조달하고 있어 불황에도 재정적 안정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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