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거미손’ 맨유행 급물살...선방쇼 덕, 데 헤아 대체자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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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레이더망에 크로아티아 듀오가 잡혔다.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27)와 풀백 요시프 유라노비치(27)다.
영국 언론 <미러> 는 "이번 시즌 톱4 진입이 목표인 맨유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준비 중"이라며 "크로아티아의 풀백 유라노비치, 골키퍼 리바코비치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미러>
또 다른 영입 후보 유라노비치도 이번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가 3위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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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레이더망에 크로아티아 듀오가 잡혔다.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27)와 풀백 요시프 유라노비치(27)다.
영국 언론 <미러>는 "이번 시즌 톱4 진입이 목표인 맨유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준비 중"이라며 "크로아티아의 풀백 유라노비치, 골키퍼 리바코비치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12년간 맨유의 골문을 지켜온 다비드 데 헤아의 대체자로 리바코비치를 점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 소속인 리바코비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유럽 다수 팀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8강전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의 파상공세를 단 1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다. 승부차기에서도 첫 번째 키커 호드리구의 슈팅을 막아내며 4강으로 이끌었다. 일본과의 16강전 승부차기에서도 3차례나 막아내며 대회 최고 거미손으로 떠올랐다.
또 다른 영입 후보 유라노비치도 이번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가 3위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매체는 "유라노비치가 맨유로 온다면 디오고 달롯의 백업 자원으로 뛸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시즌 셀틱 유니폼을 입은 유라노비치는 44경기에 출전 6골 4도움을 기록, 팀의 2관왕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도 15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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