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블러썸엔터와 계약만료 "서로의 앞날 응원"

황소영 기자 2022. 12. 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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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 VIP시사회 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박지환, 조재윤 등이 열연했다. 7월 27일 개봉. 김진경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ky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022.07.26/
배우 박보검과 블러썸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박보검과 긴 논의 끝에 이달 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 오랜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해온 박보검 배우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를 믿고 오랜 시간 함께해 준 박보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언제나 박보검 배우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박보검과 블러썸엔터테인트의 인연은 10년으로 마침표를 찍게 됐다. 올해 4월 만기 전역한 그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MC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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