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터 전 FIFA 회장 ”FIFA가 축구 지나치게 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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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국제축구연맹(FIFA)을 이끌었던 제프 블래터(86)가 회장이 FIFA의 현 지도부가 축구를 지나치게 상품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블래터 전 회장은 "인판티노 회장이 당선된 후 나와 연락을 거부하는 등 무례하게 행동했다"고 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 2016년 블래터 전 회장이 비리 의혹으로 물러나자 후보 5명 간 경선을 거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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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국제축구연맹(FIFA)을 이끌었던 제프 블래터(86)가 회장이 FIFA의 현 지도부가 축구를 지나치게 상품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AP 통신은 22일(한국시각) 독일 디차이트와 인터뷰에서 "지금 축구 경기에 대한 과도한 상품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월드컵과 클럽 월드컵의 확대 실시가 문제라는 것. 월드컵은 32개 팀에서 48개 팀으로, 클럽 월드컵은 매년 7개 팀에서 4년 마다 여는 대신 32개 팀으로 확대했다.
블래터 전 회장은 "레몬의 즙을 계속 짜내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유럽 클럽으로부터 즙을 짜 FIFA가 이득을 본다는 내용.
오는 2026년 북중미에서 열리는 월드컵부터는 무려 48개의 팀이 참가한다. 이에 아시아에서 무려 8팀이 나설 전망이다.
또 잔니 인판티노 현 회장에 대한 불편한 심기도 내비쳤다. 블래터 전 회장은 "인판티노 회장이 당선된 후 나와 연락을 거부하는 등 무례하게 행동했다"고 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 2016년 블래터 전 회장이 비리 의혹으로 물러나자 후보 5명 간 경선을 거쳐 당선됐다. 이후 2019년에는 재선에 성공했다.
블래터 전 회장은 퇴진 사유가 된 비리 혐의와 관련, 의혹이 불거진 지 7년 만인 지난 7월 스위스 연방형사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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