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3년 만에 해양플랜트 수주…2조원 규모

최유빈 기자 2022. 12. 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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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해양생산설비 1기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해양생산설비는 2023년 1월 2일부터 공사에 착수하는 일정으로 계약함에 따라 2023년 수주실적으로 집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2019년 인도 릴라이언스사의 부유식 생산·저장·하역 시설(RUBY FPSO) 수주 이후 3년 만에 수주한 해양 프로젝트"라며 "안정적인 해양 일감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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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15억달러에 달하는 해양생산설비를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이 삼성중공업이 건조산 RUBY FPSO의 모습.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해양생산설비 1기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조9611억원(15억달러)으로 2021년 매출액 대비 29.6% 규모에 해당하며 계약 납기는 2027년 8월까지다. 이번에 수주한 해양생산설비는 2023년 1월 2일부터 공사에 착수하는 일정으로 계약함에 따라 2023년 수주실적으로 집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2019년 인도 릴라이언스사의 부유식 생산·저장·하역 시설(RUBY FPSO) 수주 이후 3년 만에 수주한 해양 프로젝트"라며 "안정적인 해양 일감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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