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인도 진출 한국기업 CSR 우수사례 선정

삼성전자·현대차 등 CSR 우수기업 5개사에 포함

최두호 세라젬 인도법인 부장(왼쪽)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장재복 주인도 한국대사관 장재복 대사로부터 '인도 진출 한국기업 CSR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세라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주인도 한국대사관에서 진행한 '인도 진출 한국기업 CSR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22일 세라젬에 따르면 현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부분과 기업·국가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한 점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CSR 우수기업 5개사에 포함됐다.

세라젬은 인도드림스쿨 사업을 통해 인도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인도법인은 노후화한 학교를 개보수하고 교육 물품을 지원하는 등 방식으로 현지 열악한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뭄바이 지역에 드림스쿨 10호를 준비 중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인도 학생들이 좋은 교육 환경 속에서 올바른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쓴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며 "인도 내 연간 2개 이상 드림스쿨을 추진해 향후 100호까지 준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중국 희망 소학교 건립, 베트남·방글라데시 빈곤가정 장학금 지원 등 세계 곳곳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