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PSG, 케인→맨유'…다가오는 1월, 토트넘 떨고 있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3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은 현지시간으로 내년 1월 1일 시작해 1월 31일에 닫힌다. 유럽의 모습 클럽들이 이적시장에서 전력 강화를 노리는 동시에 핵심 선수를 빼앗길까 긴장하는 시기다.
토트넘 역시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적 루머에 팀의 핵심 선수 2명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에서 이적과 관련된 선수들을 소개했다.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서 나갈 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2명. 토트넘이 영입할 수 있는 선수가 7명이다.
특히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 2명의 선수는 토트넘의 핵심 중의 핵심이다. 바로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과 토트넘 공격의 상징 해리 케인이다.
'스카이스포츠'는 이 두 선수의 이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손흥민은 최근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왔으나 이 매체의 시선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향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프랑스 거함 파리 생제르맹이 한국의 스타 이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인의 행선지는 EPL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케인 역시 그동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로 이름이 오르락내리락했다. 이 매체는 "케인이 맨유에 합류할 수 있는 문이 열려있다"고 전했다.
반면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7명이다.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피앙 암라바트(피오렌티나), 웨스턴 맥케니(유벤투스), 이스코(세비야),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랜달 콜로 무아니(낭트),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 밀란) 등 7명이 후보군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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