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유소년 지도자 25명, 스페인서 12일 동안 해외 연수

김도용 기자 2022. 12. 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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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소년 지도자들이 스페인에서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에 관해 12일간의 연수를 다녀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에서 K리그 구단 산하 유스팀 지도자들이 참가하는 '2022 K리그 유소년 지도자 해외 연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K리그 유소년 지도자들은 다양한 연령별 유소년 팀의 경기와 훈련을 참관하고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체계 △게임모델, 훈련, 교육 방법론 △스카우팅 △피지컬 및 컨디셔닝 등 이론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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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소년 지도자 25명이 스페인에서 연수를 마쳤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 유소년 지도자들이 스페인에서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에 관해 12일간의 연수를 다녀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에서 K리그 구단 산하 유스팀 지도자들이 참가하는 '2022 K리그 유소년 지도자 해외 연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영국,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 연수를 진행해왔다.

이번 연수는 '게임모델과 훈련, 교육 방법론'을 주제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 풋볼 프로젝트 부서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K리그 유소년 지도자들은 다양한 연령별 유소년 팀의 경기와 훈련을 참관하고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체계 △게임모델, 훈련, 교육 방법론 △스카우팅 △피지컬 및 컨디셔닝 등 이론 교육을 받았다.

또한 에스파뇰, 셀타비고, 오사수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틱 빌바오 등 총 5개 구단의 유소년 담당자들이 교육에 나서 각 구단의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에 관한 철학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연맹은 "유소년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와 교육사업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스포츠 과학과 선진 유소년 교육이론을 체계화 및 고도화해 우수 선수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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