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지폐에 얼굴 새겨지나… “아르헨 중앙은행 긍정적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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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만에 아르헨티나 조국에게 월드컵 우승을 안겨다준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의 얼굴이 지폐에 새겨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자국 월드컵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1000페소 지폐 모델로 메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상 도안 지폐 앞면에는 메시의 얼굴이, 뒷면에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메시의 모습과 함께 다른 선수들의 모습이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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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만에 아르헨티나 조국에게 월드컵 우승을 안겨다준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의 얼굴이 지폐에 새겨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자국 월드컵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1000페소 지폐 모델로 메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시의 등번호가 10번이기 때문에 1000페소 지폐로 선정됐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지폐 뒷면에는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감독 리오넬 스칼로니(44)의 별명 ‘라 스칼로네타(La Scaloneta)’가 새겨질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그는 코파 아메리카와 월드컵에서 우승을 만들어낸 최초의 아르헨티나의 감독으로 명장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이사들은 이같은 사안에 대해 “수집인들에게 기념비적인 지폐가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온라인에선 이미 메시의 얼굴이 그려진 기념지폐 예상안이 등장해 전세계 메시팬들은 흥분하고 있다. 예상 도안 지폐 앞면에는 메시의 얼굴이, 뒷면에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메시의 모습과 함께 다른 선수들의 모습이 새겨졌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지난 1978년 월드컵 우승을 했을 당시에도 기념화폐를 발행한 바 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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