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알고 보니 ‘침대 껌딱지’? 월드컵 스타의 반전 일상 (나혼산)
올겨울 가장 뜨거운 남자, 월드컵 스타 조규성이 ‘나 혼자 산다’에 뜬다.
2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2년 겨울 가장 핫한 축구선수 조규성의 일상이 공개된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슈퍼스타다. 그는 지난달 28일 열린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두 골을 연속 터트린 ‘월드컵 멀티골’의 주인공으로, 최근 SNS 팔로워가 290만 명까지 느는 등 축구 실력만큼 잘생긴 외모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조규성은 “안녕하세요. 혼자 산 지 3년 정도 된 축구선수 조규성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심플한 ‘규성 하우스’를 최초 공개한다. 월드컵 후 운동을 위해 마련한 입주 5일 차 ‘규성 하우스’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입었던 국가대표 유니폼을 비롯해 필요한 물건들만 깔끔하게 마련돼 있다.
애착 오리 인형을 끌어안고 자던 조규성은 까치집 헤어 스타일을 자랑하며 기상한다. 이후 미리 준비해둔 건강 음료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간 뒤 컵에 따르지 않고 ‘믹서기 샷’으로 마신다. 그는 틈만 나면 침대와 껌딱지가 되는 흔한 25살 자취러의 반전 일상으로 인간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규성은 월드컵이 끝났지만 쉬지 않고 다음 도약을 위해 아침 운동에 나선다. 타이트한 운동 방식을 선호한다는 그는 2시간 넘게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불타는 근육을 자랑하며 고난도 운동에 초 집중한다. 코치도 “이렇게 안 쉬는 사람 처음”이라며 놀랐을 정도라고 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스타 조규성의 반전 일상은 23일 오후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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