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 누적 판매 1천500만 대‥진출 36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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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천500만 대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진출 20년째인 2005년 남부 앨라배마주에 첫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했고 2007년 누적 판매 500만 대, 2015년엔 1천만 대를 달성했습니다.
현대차는 중소형 세단을 주로 판매했던 미국 진출 초기와는 달리 SUV 가운데 2개 모델, 싼타페와 투싼이 판매량 '톱5'에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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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천500만 대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986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이후 36년 만입니다.
현대차는 1986년 1월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소형 세단 엑셀을 미국에 수출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진출 20년째인 2005년 남부 앨라배마주에 첫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했고 2007년 누적 판매 500만 대, 2015년엔 1천만 대를 달성했습니다.
현재까지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건 현지명 엘란트라, 우리나라에선 아반떼라 불리는 모델로 1991년 판매를 시작해 올 12월까지 353만 대가 팔렸습니다.
이어 쏘나타 314만 대, 싼타페 191만 대, 엑센트 136만 대, 투싼 134만 대 순입니다.
현대차는 중소형 세단을 주로 판매했던 미국 진출 초기와는 달리 SUV 가운데 2개 모델, 싼타페와 투싼이 판매량 '톱5'에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0월 미국 남부 조지아주 브라이언카운티에서 전기차 전용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기공식을 개최했으며 연간 30만 대 생산 규모로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임상재 기자(lims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38542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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