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중소기업 금리부담 경감 나서…윤종원 "중소기업 지원 기본 책무"

정소양 2022. 12. 22.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기업은행이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금리부담 경감 프로그램 운영 중이다.

IBK기업은행은 금리상승기 저원가성예금 등의 영향으로 은행의 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올해부터 3년간 약 8000억 원 규모로 금리부담 경감을 지원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리상승기 은행 이익 여력을 토대로 중소기업의 금리부담 경감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금리부담 경감 프로그램 운영 중이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IBK기업은행이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금리부담 경감 프로그램 운영 중이다.

IBK기업은행은 금리상승기 저원가성예금 등의 영향으로 은행의 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올해부터 3년간 약 8000억 원 규모로 금리부담 경감을 지원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대출에 대한 금리감면 뿐만 아니라, 성장유망 중소기업과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피해기업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약 5조8000억 원 규모로 저리 대출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부터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보다 더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해 적용하고 있는데, 개편된 대출금리 체계로 인해 기존 대비 금리가 오르는 대출계좌에 대해서는 금리상승분을 은행이 자체 부담해 고객의 금융비용 증가를 완화하는 연착륙 방안을 시행 중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디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은행의 기본적인 책무이며, IBK의 올해 경영 목표 달성에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빈틈없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s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