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1억 5000만원 상당 LPGA 고별전 홀인원 부상 차량 전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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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고별전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최나연(35)이 부상을 전달받았다.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BMW Ladies Championship)'의 공식 주최사 BMW 코리아는 12월 21일 오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최나연 선수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의 홀인원 부상인 플래그십 SAV 'BMW 뉴 X7'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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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홀인원의 행운으로 앞으로 나를 좋은 곳으로만 데려가주길 바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고별전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최나연(35)이 부상을 전달받았다.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BMW Ladies Championship)’의 공식 주최사 BMW 코리아는 12월 21일 오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최나연 선수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의 홀인원 부상인 플래그십 SAV ‘BMW 뉴 X7’을 전달했다.
최나연은 지난 10월 22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2번 홀에서 티 샷을 홀인원으로 연결시켰다.
당시 최나연은 "6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는데 잘 맞았다. 공도 생각한대로 잘 가서 설마했는데 공이 없어졌다. 갤러리 분들이 소리를 지르시긴 했지만 홀인원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았는데 옆에있던 (이)정은(26)이가 들어갔다고 알려줘서 그제서야 소름이 돋기 시작했다"며 "오랜 시간 프로 생활을 하면서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그동안 열심히 한 것에 대해 보상받는 느낌이 들어 울컥했고 마지막 대회에서 아직 아이언 샷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기쁨을 드러낸 바 있다.
이는 최나연의 LPGA투어 개인 통산 4번째 홀인원이었다. 한국 선수로는 가장 많은 기록이다.
차량 전달식 현장에 참석한 최나연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참가를 마지막으로 미국 투어 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국내에 돌아왔기 때문에 어떤 차를 사야 할지 고민이 많았던 차에 BMW 코리아에서 귀중한 선물을 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BMW 뉴 X7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저와 아주 잘 어울리는 차라고 생각하며 새 차와 함께 국내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홀인원 부상인 ‘BMW 뉴 X7’은 한층 압도적인 존재감과 다양한 고급사양을 갖춘 플래그십 SAV 모델로 지난 2019년 전 세계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고급스러움과 최상의 동력 성능, 넓은 공간과 다재다능함을 하나로 결합한 가장 성공적인 럭셔리 클래스 모델이다.
특히 이번에 국내에 출시한 뉴 X7은 완전변경에 가까운 부분변경 모델로 새로운 외부 디자인, 혁신적이면서도 보다 고급스럽게 변화한 실내 공간, 모든 파워트레인에 적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 등을 통해 플래그십 SA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최나연이 부상으로 받은 차량은 최신 세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최초로 적용되는 뉴 X7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 모델로 공식 출시 가격은 1억 5030만원이다.
(사진=최나연/BMW코리아 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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